작년 연말에 사서 만들었던 거 같은데 당시에는 다른 목도리들 쓰고,
씻어서 넣어뒀다가 올 겨울에 첫 개시로 쓰고 있습니다.
당시에 배색 목도리가 뜨고 싶었는데, 색이 좀 쨍했으면 좋겠더라고요.
여러 실 중에서 색상이 쨍하게 예쁜게 잘 없어서 니트러브에서 이것 저것 보면서 한참 고민해서 골랐는데
목도리로 쓰기에는 오렌지레드는 부들부들하고 살짝 코팅된 느낌? 가공된 느낌? 이 있어서 좋아요.
그런데 다크옐로우랑 멜란지딥콘실크는 더 거칠고 실 자체도 좀 두꺼운 느낌이 납니다.
상품 상세에 가공이 적어서 양모 냄새가 날 수 있다 정도만 적혀있는데
색상에 따라 염색 등의 가공 횟수가 차이가 나서 색이 진하면 더 부드럽고 실도 얇아지고 부드러워지는 것 같네요.
실 상태로 유추해보는 가공 공정의 순서? 는
오렌지레드>>>>>다크옐로우>멜란지딥콘실크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.
변형고무뜨기로 만들었는데 각 색깔별 짜임 차이도 보시라고 사진 여러개 묶어서 첨부합니다.
작품명 : 변형고무뜨기 목도리
사용한 실 : 착한램스울ver.2
실 사용량 : 색상별 각 2볼씩(총6볼, 사용 후 조금씩 남거나 하긴 했는데 충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같은 색상 기준 6볼은 있어야 풍성한 목도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.)
작품 완성기간 : 2~3주(실제 뜨개질 한 날짜는 5일 내외)
회원 아이디 : ktn85
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^^
소정의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
니트러브 많은 관심과 이용부탁드립니다.